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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title>이병무 - Brian Lee &gt; Brian Lee - Town &gt; 일상다반사</title>
<link>http://www.bmlee.com/old/bbs/board.php?bo_table=everyday</link>
<description>테스트 버전 0.2 (2004-04-26)</description>
<language>ko</languag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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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title>망상과 아쉬움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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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escription><![CDATA[일하면서...<br/>피눈물나게 남의 일을 하는것이 과연 나에게 행복일까?<br/>내 일처럼 생각하면 내 것이 될수있는 것일까?<br/>이게 과연 내 자신을 한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는것일까?<br/>나에게 5년후란? 10년후란?<br/>그때가 되면 내가 원하는것들을 이룰수 있을까?<br/><br/><br/>S.D에서...<br/>결국 난 즐기지 않았고 아무것도 하지않았다.<br/>내 맘속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중 아무것도 실행시키지 않았다.<br/>어찌보면 핑계라 말할수 있긴해도 나쁜일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.<br/>약간의 낭비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좋은 선택이었다.<br/>그나마 맘은 편하다.<br/>그래도 그렇지... 우... 대체 내가 뭘한거지???<br/><br/><br/>이런날이면.. sit back, relax 그리고 Keren Ann의 Not Going Anywhere를 원해....]]></description>
<dc:creator>평상심</dc:creator>
<dc:date>Thu, 05 Nov 2009 06:39:20 -0600</dc: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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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title>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님을 만나고..</title>
<link>http://www.bmlee.com/old/bbs/board.php?bo_table=everyday&amp;wr_id=281</link>
<description><![CDATA[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님을 만나고..<br/><br/>덴버에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님이 오신다기에 단신으로 마중나갔다.<br/><br/>뭐.. 어찌어찌하다 부탁을 받아 나간 자리였지만, 내 인생에 장관직에 계시던 분을 만날 기회가 또 있겠나 싶은 생각과 함께 그분이 예전에 정치인이었다는 점을 염두해 둬서였는지, 뭔가 구린 구석이 있을거라는 편견도 갖고 있었던게 사실이어서 큰 기대는 없었다.<br/>오히려 Alex형네 집에서 맥주와 핏자를 먹으며 한.일간의 WBC 결승전을 보려는 시간과 겹쳐서 나에게는 나름대로 갈등을 하게 만드는 선택이기도 했다.<br/><br/>덴버 공항에서 처음 뵈었을땐 그저 세련된 백발의 동네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었다.<br/>한인회와의 만찬에서 본 광경이지만 전 장관님 앞에서 허리를 거의 90도로 숙여서 악수를 청하시던 어른들을 보고 “내가 ‘무례한 놈’이었구나..” 라는 생각까지 드는걸 보면 내가 장관님을 너무 동네 할아버지 대하듯 했나보다. 내 스타일이 그런걸 어찌하겠나..<br/><br/>어째튼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님은 절대 평범한 동네 할아버지는 아니었다.<br/>웬지 뒤가 구린 정치인도 아니었고,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위치를 내세워 잘난체 하시는 분도 아니었다.<br/>내가 그분을 고작 3일 밖에 뵙지 못했지만 그분은 어느 젊은사람보다도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는 분이었다.<br/>70이 넘는 나이에 (한 나라의 과학기술부 장관으로써 당연한 이야기지만) 해박한 과학/기술 지식과, 그분이 가지고 계시던 사고방식은 내가 알고있던 ‘노인’들에 대한 고정관념과 틀을 깨부수기에 충분할 만큼 남다른 분이셨다.<br/><br/>짧은 만남이었지만, 그분은 앞을 내다보며 사는게 어떤건지, 리더가 지니고 있어야할 사고방식, 그리고 남들과 차별을 두면서 사는 방법 등등 정말 많은 것들을 알려주시고 가셨다.<br/>지금까지 어느 누구도, 우리 부모님조차 내게 말해주지 않았던 것들을 그분에게서 처음으로 들었다.<br/>‘학교는 대체 뭐하는 곳인가’ 라는 생각이 드는걸 보면 나는 그분에게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받은것이 분명하다.<br/><br/>여러가지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하긴 하지만 앞으로 내인생의 10년이 기대되기도 한다.<br/>이번에 한국에 나가면 꼭 한번 다시 뵙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.<br/><br/>결국 난 WBC 한.일전, 그리고 맥주와 핏자를 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선물 받았다.]]></description>
<dc:creator>평상심</dc:creator>
<dc:date>Sun, 29 Mar 2009 04:59:56 -0500</dc: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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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title>분풀이</title>
<link>http://www.bmlee.com/old/bbs/board.php?bo_table=everyday&amp;wr_id=280</link>
<description><![CDATA[후... 기분도 좋지 않은데..<br/><br/>처음으로 호스팅 업체에 싸움을 걸었다.<br/><br/>호스팅 업체라고 하기엔 뭐하고.. 그냥 상담원한테 시비걸었다..<br/><br/>아니.. 일방적으로 욕설만 퍼붓다가 그냥 끊어 버렸다.<br/><br/>어제 사이트에 글을하나 썼는데 지워졌길래 호스팅업체에 문의해 봤더니 데이터 백업도중 관리자 실수로 업데이트되었던 데이터베이스가 몇시간전으로 복구되었단다.<br/><br/>수년동안 처음있는 일이었고, 그 상담원도 사과에 사과를 거듭했지만, 난 괜히 용서가 되지 않았다.<br/><br/>절대 인종차별주의자는 아니지만 잘 알아듣기 힘든 인도식 영어발음은 더욱더 내 화를 돋구었다.<br/><br/>사실 화낼필요도 없는 일이었고, 아무것도 아닌 글하나 지워진건데 어마어마한 데이터를 잃어버린양 있는 욕 없는 욕을 해댔다.<br/><br/>그 상담원은 아마도 내 욕지거리를 듣고 상당히 열받았으리라 짐작한다.<br/>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상담원은 &#039;Calm down sir, calm down sir.&#039;를 반복했다.. 여전히 인도식 발음으로..<br/><br/>그렇게 퍼부었음에도 불구하고... <br/>내 속은 시원하지가 않았다.<br/>답답함은 여전히 지워지지가 않았다.<br/><br/>흠.. 전화받은 상담원은 대체 무슨 죄가 있나?<br/>미안하군.<br/>오후에 이메일을 확인해 보니 해당 상담원에 대한 feed back을 요구하는 이메일이 왔다.<br/>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문제해결에 대해 10점 만점, 그리고 상담원에 대해서도 10점 만점줬다.<br/>그리고 코멘트에 &#039;Thanks for listening.&#039; 이라 적어 보냈다.]]></description>
<dc:creator>평상심</dc:creator>
<dc:date>Mon, 30 Jun 2008 16:50:03 -0500</dc: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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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title>한국 방문후</title>
<link>http://www.bmlee.com/old/bbs/board.php?bo_table=everyday&amp;wr_id=278</link>
<description><![CDATA[2주라는 시간이 길지 않았던 방문.<br/>이래저래 친구들을 만나면서 퍼마셨던 술만큼 늘어난 허리사이즈..<br/>뭐.. 그리 나쁘지는 않다.<br/><br/>부모님과 함께 보낸 시간이 그리 많이 않아서 죄송한 맘이 있지만<br/>그래도 가장 좋았던 것은<br/>초기 방문 목적과는 달리 생각지 못했던 많은것을 얻었고<br/>현재 내가 더없이 행복하다는것에 감사한다.<br/><br/>어째튼 자주 방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.]]></description>
<dc:creator>평상심</dc:creator>
<dc:date>Fri, 20 Jun 2008 09:24:35 -0500</dc: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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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title>The world ain't all sunshine and rainbows</title>
<link>http://www.bmlee.com/old/bbs/board.php?bo_table=everyday&amp;wr_id=277</link>
<description><![CDATA[The world ain&#039;t all sunshine and rainbows. <br/>It&#039;s a very mean and nasty place and I don&#039;t care how tough you are. <br/>It will beat you to your knees and keep you there permanently if you let it. <br/>You, me, or nobody is gonna hit as hard as life. <br/>But it ain&#039;t about how hard ya hit. <br/>It&#039;s about how hard you can get hit and keep moving forward. <br/>How much you can take and keep moving forward. <br/>That&#039;s how winning is done! <br/>Now if you know what you&#039;re worth then go out and get what you&#039;re worth. <br/>But ya gotta be willing to take the hits, and not pointing fingers saying you ain&#039;t where you wanna be because of him, or her, or anybody! <br/>Cowards do that and that ain&#039;t you! <br/>You&#039;re better than that!]]></description>
<dc:creator>평상심</dc:creator>
<dc:date>Mon, 02 Jun 2008 21:25:09 -0500</dc: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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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title>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계</title>
<link>http://www.bmlee.com/old/bbs/board.php?bo_table=everyday&amp;wr_id=276</link>
<description><![CDATA[마라톤 당일날엔 새벽 2시 40분에 그냥 눈이 떠졌다.<br/>알람을 3시에 맞추어 놓았으나 긴장했던 탓인지 그냥 눈이 떠지더군.<br/>일어나자마자 무릎을 만져보고 <br/>&#039;아.. 오늘도 고생 꽤나 하겠네..&#039;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며 지나갔다.<br/>결국 일찍일어나 City Park에 일찍 도착해서<br/>출발하기 한시간 전부터 출발선 가장 앞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<br/>상당수의 장애인들을 볼수 있었다.<br/>대부분이 하체가 불편해 휠체어를 타는 분들이었고, <br/>러닝 주자들이 뛰기전 5분전에 먼저 출발하기 때문에 일찌기 모여있는 모습이었다.<br/>42km 풀코스를 휠체어를 타고 달리는 모습을 보면 <br/>단지 몸이 불편하다는것은 자신의 세워놓은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데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음을 느꼈다.<br/><br/>그중 유독 눈에 띄는 한분이 있었는데, <br/>나이는 40대 중,후반 정도 되보이는 남자분이 썬글라스를 끼고 달릴준비를 하는 모습이었다.<br/>특별히 불편해 보이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<br/>마라톤을 뛰는데 굳이 아주 짙은색의 썬글라스까지 착용하는 이유를 몰라 유심히 살펴보았더니,<br/>앞에 계신 한 여자분의 허리에 묶여있는 끈을 붙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<br/>결국 시각장애인이란걸 깨달았다.<br/>확실하지는 않지만 끈을 허리에 묶고 계신 여자분은 부인으로 보였으며<br/>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함께 마라톤을 뛰는 모습을 보며 새삼 부러움을 느꼈다.<br/>절대 시각장애가 부러운건 아니었고, 그 두분의 관계가 부러워 보였다.<br/>사실 그 두분이 부부이던 아니던 간에 시각장애인이 마라톤을 뛴다는게 대단해 보였고,<br/>여자분은 남자분의 눈이 되어 이끌어주는 등대의 역할을 해주는 모습이,<br/>남자분은 여자분의 허리에 묶여있는 끈을 붙잡고 믿음으로써 따라가는 그런 모습이 <br/>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계로 보였다.<br/><br/>결국 어제 하루는 내 마라톤 기록중 최악의 기록으로 결승지점에 들어왔다.<br/>완주는 했으나 생각했던 시간보다 한시간이나 늦어졌기 때문에 <br/>기록에 대해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다.<br/>무릎이 너무 아팠고, 가장 힘들게 들어왔으며, 가장 힘들게 뛰었던 하루였다.<br/>무릎이 아파서 처음부터 기록을 세우려는 큰 기대는 없었지만, <br/>처음부터 무리하게 속도를 낸것이 가장 큰 이유였는데, <br/>그렇게 무리하게 속도를 냈던것은 5분먼저 출발했던 그 두분을 따라잡아<br/>그분들이 뛰고 있는 모습이 너무도 보고싶어서 였다.<br/>결국 볼수 없었다. 아마도 그분들은 풀코스가 아닌 하프코스 였던거 같다.<br/>(풀코스와 하프코스는 중간에 코스가 두갈래로 갈라졌음)<br/><br/>그래도 나름대로 주변에서 관심가져 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고맙고,<br/>게다가 핸드폰을 허리에 차고 뛰는 도중 이른 새벽에 전화까지 해주며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있었으니..<br/>마라톤 뛰면서 전화받는 나도 물론 웃기지만..<br/>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계를 보여준 두분에게도 감사한다.<br/>어째튼 난 그걸로 이번 마라톤이 내게 큰 의미였음을 느낀다.<br/><br/><br/>내가 시각장애를 앓고 있다면 과연 그렇게 마라톤을 뛸 엄두를 낼수 있을까?<br/>그리고 내 상태가 좋지 않을때 그렇게 믿고 의지하며 따라갈 사람은 있을까?<br/>아니.. 나는 누군가의 믿음이 되어 그 누군가를 헌신으로 이끌어줄수 있을까?]]></description>
<dc:creator>평상심</dc:creator>
<dc:date>Mon, 19 May 2008 13:32:33 -0500</dc: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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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title>About Winning</title>
<link>http://www.bmlee.com/old/bbs/board.php?bo_table=everyday&amp;wr_id=274</link>
<description><![CDATA[이번 주말에 뛰는 마라톤도 벌써 내 인생의 네번째 마라톤.<br/><br/>마라톤 당일은 날씨도 좋고, 공기도 깨끗할거 같아서 그저 난 즐기기만 하면 될거같다.<br/><br/>이 하루를 위해 몇개월씩이나 준비 했는데..<br/><br/>이른아침의 상큼한 공기와 시원한 바람, <br/>초여름의 따뜻한 햇살, <br/>나를 받쳐주는 드넓은 대지, <br/>멀리서 나를 묵묵히 지켜보고 있는 록키산맥..<br/><br/>달리기를 절대 멈출수 없는 이유..<br/><br/>예전의 마라톤은 곧 나와의 전쟁이었지만, 지금의 마라톤은 승리후의 ceremony..<br/><br/><br/>자.. 이제는 무엇을 찾아 나설까?]]></description>
<dc:creator>평상심</dc:creator>
<dc:date>Wed, 14 May 2008 17:31:16 -0500</dc: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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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title>내 세상 내가 원하는대로</title>
<link>http://www.bmlee.com/old/bbs/board.php?bo_table=everyday&amp;wr_id=273</link>
<description><![CDATA[내 세상 내가 원하는대로<br/><br/><br/>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들은 &#039;꿈&#039;이다.<br/><br/>그 &#039;꿈&#039;들은 대부분 내 스스로가 의지와 집념으로 선택하는 것들이며, <br/><br/>간혹 세상 삼라만상은 이렇게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 지기도 한다.<br/><br/><br/>기분이 좋다.<br/><br/><br/><br/>항상 고마운 마음뿐입니다..]]></description>
<dc:creator>평상심</dc:creator>
<dc:date>Wed, 23 Apr 2008 13:13:00 -0500</dc: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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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title>앞으로 한달</title>
<link>http://www.bmlee.com/old/bbs/board.php?bo_table=everyday&amp;wr_id=271</link>
<description><![CDATA[앞으로 한달..<br/><br/>준비는 잘하고 있는건가?<br/><br/>몸은? 마음은? 정신상태는?<br/><br/>사실 준비는 여전히 별로 안돼있다.<br/><br/>주변의 모든것을 끊어버려도 별로 달라지지 않는거 같다.<br/><br/>일단 일을 내려면 무엇보다 중독이 되어야 하는데 웬일인지 예전처럼 중독이 잘 안됀다.<br/><br/>방법을 바꿔야 하나? 하긴.. 들이댄다고 무조건 되는게 아니더라..<br/><br/>그래도 목표는 변하지 않는다.]]></description>
<dc:creator>평상심</dc:creator>
<dc:date>Thu, 17 Apr 2008 23:25:33 -0500</dc: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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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title>득과 실</title>
<link>http://www.bmlee.com/old/bbs/board.php?bo_table=everyday&amp;wr_id=270</link>
<description><![CDATA[득과 실<br/><br/>비율은 천차 만별이겠지만 내가 대하는 세상 모든것에는 득과 실이 있기 마련인데, <br/><br/>간혹 재미도 없고 얻을것도 별로 없는 것에 시간을 퍼붓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.<br/><br/>뭔가를 얻어내려는것도 아닌, 원하는게 아무것도 없는 무미건조한 내 행동에 화가 나기도 한다.<br/><br/>사람이 어떻게 원하는것만 찾고 이득만 보며 살겠냐 마는..<br/><br/>현재 내게는 시간이 제일 중요하며 내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자원이 아닌가??]]></description>
<dc:creator>평상심</dc:creator>
<dc:date>Sat, 12 Apr 2008 13:57:59 -0500</dc: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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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title>back home</title>
<link>http://www.bmlee.com/old/bbs/board.php?bo_table=everyday&amp;wr_id=269</link>
<description><![CDATA[now I&#039;m back to where I&#039;m supposed to be..<br/><br/>no more delusion.<br/><br/>세상의 어느 빛나는 보석도 부러워 할 필요는 없네.<br/><br/>난 지금까지 정성을 다해 원석을 잘 다듬어, 이미 최고의 보석으로 둔갑시켜 놓았으니...]]></description>
<dc:creator>평상심</dc:creator>
<dc:date>Thu, 03 Apr 2008 01:17:01 -0500</dc: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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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title>내가 원하는것들의 진화</title>
<link>http://www.bmlee.com/old/bbs/board.php?bo_table=everyday&amp;wr_id=268</link>
<description><![CDATA[내가 원하는것들은 항상 진화한다.<br/>뭐.. 내가 변덕스럽다기 보다는 시간이가면서 인간의 능력이 진화함으로써 생기는 현상아닌가..<br/><br/>수년전만 해도 달에 가고싶다고 달 사진을 데스크탑에 깔아놓고 동경해 왔었는데,<br/>이젠 그게 화성으로 바뀌었다. <br/>그렇다고 달을 포기했다는건 아니고.. 가고싶어 했던곳이 조금 더 진화했을 뿐이다.<br/>지금은 화성의 현재 모습과 함께 앞으로 화성의 이산화탄소가 다 녹아 물이 생기면서 변화하는 과정까지 묘사한 사진을 데스크탑은 물론이고 벽에 붙여놓을 정도로 화성을 생각하고 있다.<br/><br/>위의 사진은 달의 사진, 아래사진은 내방 벽에 붙여놓은 화성의 사진.<br/><br/>아마 내 나이 50정도 되어있다면 적어도 안드로메다 사진을 붙여놓고 있지는 않을까?<br/><br/>내 반드시 나중에 안드로메다까지 가서 그곳의 코끼리와 사자를 보고 오리라!<br/><br/>2005년 5월 달에 대한 동경<br/><A HREF="http://www.bmlee.com/bbs/board.php?bo_table=everyday&wr_id=99" TARGET='_blank'>http://www.bmlee.com/bbs/board.php?bo_table=everyday&wr_id=99</A><br/><br/>화성 탐사단<br/><A HREF="http://www.bmlee.com/bbs/board.php?bo_table=scrap&wr_id=150" TARGET='_blank'>http://www.bmlee.com/bbs/board.php?bo_table=scrap&wr_id=150</A>]]></description>
<dc:creator>평상심</dc:creator>
<dc:date>Sat, 29 Mar 2008 23:03:08 -0500</dc: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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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title>진상스님</title>
<link>http://www.bmlee.com/old/bbs/board.php?bo_table=everyday&amp;wr_id=267</link>
<description><![CDATA[진상스님.. 잡초같이 거칠고 강하셨던분.<br/>진상스님께서 돌아가셨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.<br/>덴버에 정착하게끔 많이 도와주신 분이었으며 때로는 아버지 같은 분이었는데..<br/><br/>사실 스님을 내가 조금더 나이가 든 후에 알게되었더라면.. 하는 바램이 있었다.<br/>16년 밖에 살지 않았던 그때 당시 나에겐 그저 일개 평범한 &#039;중&#039;으로 밖에 안보였고, <br/>가끔씩 보이는 &#039;땡초기질&#039;은 날 실망시키기 일쑤였다.<br/>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10살이상 많은 형들은 절에 상당히 자주 찾아와서 진상스님과 이야기 나누곤 했는데,<br/>&#039;아니.. 형들은 대체 저런 사람이 뭐가 좋다고 맨날 찾아온대..?&#039; 라며 의아해 하곤했다.<br/>그 형들은 진상스님께서 갖고 계셨던 가치를 이미 알았던걸까?<br/><br/>지금에야 느끼는건데, 그분이 조금 괴팍하고 의아한 면이 좀 있긴 했지만&nbsp; <br/>그 당시 나는 부처와 같이 살았다는걸 느낀다.<br/>삐딱했던 나는 절에 살았어도 그분의 설법을 한번도 들은적이 없다.<br/>물론 관심도 없었지만, 거기에 대한 어떠한 강요도 없었고 억지도 없었다.<br/>오히려 나는 주말마다 믿음도 없는 교회를 다니며 아까운 시간을 허비했으니..<br/>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사는동안 그분은 여느 종교인들과는 달리 현란한 혀놀림이 아닌 <br/>온몸으로 모든걸 보여주셨는데..<br/>그게 십수년이 지난 이제야 내 머리속에, 내 마음에 그리고 온몸에 와닿는다.<br/>이런게 진정한 가르침이란건가..<br/><br/>내가 10년만 늦게 그분을 만났었더라면..<br/>조금 더 머리가 트여 있었더라면..<br/>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만 더 넓었더라면..<br/>사람을 볼줄 아는 눈을 가졌더라면..<br/>그분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을텐데.<br/>막연한 후회가 든다.<br/><br/><br/>스님... 결국 당신은 모든 삶의 무게를 떨쳐버리고,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셨군요..<br/>당신의 몸은 자연으로 돌아갔어도 그 가치는 제 가슴속에 여전히 남아있습니다.<br/>잘 간직할께요. 좋은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.]]></description>
<dc:creator>평상심</dc:creator>
<dc:date>Sat, 22 Mar 2008 21:40:13 -0500</dc: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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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title>휴식</title>
<link>http://www.bmlee.com/old/bbs/board.php?bo_table=everyday&amp;wr_id=265</link>
<description><![CDATA[그래 나에게는 휴식이 필요했었어..<br/>그냥 조용히 집에서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했었어..<br/><br/><br/>&#039;인간은 세상의 모든 생물 가운데 가장 감정적인 존재&#039;라는 말이 떠오르는군.]]></description>
<dc:creator>평상심</dc:creator>
<dc:date>Sun, 02 Mar 2008 23:18:06 -0600</dc: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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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title>어울려 존재하다</title>
<link>http://www.bmlee.com/old/bbs/board.php?bo_table=everyday&amp;wr_id=264</link>
<description><![CDATA[오늘로써 내나이 32. 한국으로 따지면 벌써 33인가..<br/>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내 머리속에는 더욱더 많은 것들이 채워지지만,<br/>오히려 세상의 진리와는 점점 멀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.<br/>한마디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과 &#039;어울려 존재하기&#039;가 점점 힘들어져 간다.<br/>아마도 어릴때의 순수성을 잃어가기 때문일 것이다.<br/>굳이 나와 다른 사람사이의 어울림 뿐만 아니라<br/>내 자신과 내가 사는 환경, 주위의 흙, 나무, 공기..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과도 마찬가지라 느낀다.<br/>특히나 내 자신과의 교류가 조금씩 줄어든다는 것이 가장 아쉬운 점이다.<br/>그냥 정신없이 바쁘게 아둥바둥 발버둥치는 내 모습을 보자니 그런 생각이 더욱더 든다.<br/><br/>1. <br/>어떠한 교리, 어떠한 이론, 어떠한 이념에도 얽매이지 말라.<br/>어떠한 것도 우상화 하지 말라.<br/>모든 사상과 생각들은 단지 길을 가리키는 수단일 뿐,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다.<br/><br/>2.<br/>현재 지니고 있는 지식이 절대 불변의 진리라고 생각하지 말라.<br/>현재의 관점에 얽매이거나 마음이 좁아지는 것을 피하라.<br/>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의 관점을 이해할수 있도록 자신의 관점에 집착하지 않는 법을 배우라.<br/>진리는 삶 속에서 발견되는 것이지, 관념적인 지식 속에 있는게 아니다.<br/>삶 전체를 통해 배울 준비를 하라.<br/>내 자신과 이 세상 속에서 언제나 진리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.<br/><br/>3.<br/>내 자신의 관점을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 아이들을 포함해 그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말라.<br/>어떤 권위나 위협, 돈, 선전, 심지어 교육을 통해서도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.<br/>자비로운 대화를 통해 서로의 편견을 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.<br/><br/>4.<br/>주위의 소란스런 환경 안에서 자신을 잃지 말라.<br/>몸과 마음의 평화를 되찾고, 깨어있음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라.]]></description>
<dc:creator>평상심</dc:creator>
<dc:date>Mon, 11 Feb 2008 13:35:17 -0600</dc: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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